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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CBC(east coast builder show) 5ㅡ2017 아틀란타에 2017 ECBC(east coast b uilder show) 컨벤션이 5월4-5일 더보기
2017 ECBC(east coast builder show) 5ㅡ2017 아틀란타에 2017 ECBC(east coast b uilder show) 컨벤션이 5월4-5일 더보기
낚시 3_22_2015. San fedro 바다낚시 새벽 3시부터 일어나 김밥을 싸고 5시반 샌패드로항에 도착. 6시 승선 배를타고 카타리나항으로 출발 뜻하지않게 브루스 씨도 만나고 돌고래쇼도 보고.... 어느덧 아침이밝고 선원의 지시에 따라 낚시가 시작된다 몇번 장소를 옮긴뒤 물반 고기반의 장소 포착 낚시를 드리기 무섭게 입질이 온다 순식간에 푸대들이 묵직해지고.... 어느새 점심시간.... 지난번 낚시때 배안에서 매운탕 끓여먹었던 것만 생각하고 잔뜩 싸들고온 회찍을 고추장과 브르스타 코펠은 꺼내보지도 못하고 김밥과 커피로 점심을먹고 열심히 어부 역할을하는 돌핀과 로빈형... 5시 돌아오는 배에서는 잡은 고기들을 다듬고 바다로 버려지는 부위들을 먹기위해 몰려든 새 때들이 또한번 볼거리.... 로빈과 돌핀이 잡은고기 열뎃마리로 다음날 아이들과 씨푸드 파티.. 더보기
낚시 일기 Dena Point 3ㅡ14ㅡ2015 Dena Point 1시경 도착 미끼 새우. 강낭콩 4시가다되가는데 입질이없네.... 밥이랑 된장바른오이...로 대충 허기를달랜다 회감용 초고추장이 반찬통 안에서 하품하고있다 너무 좋은 날씨 바다랑 하늘이 끊임없이 드로잉 퍼포먼스로 눈을 즐겁게해준다 입질을 기다리는 낚시대와 따끈한 커피한잔으로 한주의 피로를 녹이고있다 어느새 저녁노을이 현란하게 하늘을 물들인다 잔잔한사이즈지만 돔3마리 베스1마리가 오늘의 수확. 더보기
낚시 NEW PORT BEACH MAR. 29 2015 NEW PORT BEACH MAR. 29 2015 오후 3시 넘어 뉴포트비치 도착 6시 까지 입질은 없었지만 역시 바다는 언제봐도 너무 좋다 마실나온 이쁜 새 우리가 준비한 새우는 영 ~ 인기가 없고 옆사람의 앤초비에는 커다란 물고기들이 연달아 걸려든다 공쳐도 행복한 바다 아줌마... 다음엔 앤쵸비로 도전해봅시다 더보기
또 찾아온 이별 (새)시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정말 딱 1년만에 시아버님이 운명하셨다. 장수집안에 감탄을 자아내는 기억력에 시력도 의욕도 삶에 대한 집착도 모두 나를 능가하셔서 때론 벅찰때도 많았기에...정말 나보다 더 오래 사실거라고 생각했었다. '늘 특별히 아픈곳은 없다. ' 시던 아버님의 병명은 동반자를 잃고 느꼈을 '고독'과 의욕의 상실이 아니었을까? 아버님의 아파트를 정리하고 돌아오던 길 눈물이 자꾸 흐른다. 앞에 닥친 죽음을 예상이라도 하셨는지 한동안은 작은 성의에도 왜 그리 자주 '고맙다'고 하시던지... 마지막뵙던 날 혈압이 너무 낮아 목소리도 내실 수없는 상황에서도 왜그리 어린아이처럼 환하게 웃어주셨는지... 91세, 호상이라고, 정말 부러울만큼 하시고 싶으신거 다하시고 섬김 다 받으시고 크게 고통도 없이 .. 더보기
다이어리 3/26/2017 올해 처음으로 우리의 별장? '구하라'에 왔다. 거의 4개월 동안 혼자 쓸쓸히지냈을 하라는 누군가 전기코드를 건드렸는지 환기를위해 틀어놓았던 선풍기도 꺼지고 베터리도 다 방전되어 있었다 이렇게 홀로 우기를 견디다니.... 그동안 신경써주지 못한것이 너무 가슴아프다. 다행히 이제 막 곰팡이들의 습격이 시작되었는지 전체적으로 가볍게 딱아주는 것으로 수습. 다시 아늑한 모습으로 변신. 어느새 하늘은 노을빛이 물들고 ... 배에서 끓여먹는 해풍을 품은 라면의 맛은 오늘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뜨거운 블랙커피로 아쉬운 주말밤을 마무리하며 하라와 약속한다 ' 이젠 자주 올께!' 화가 Sam Park 선생님 부부와 낚시 -카타리나 아일랜드 https://drive.google.com/file/d/1GdX5nPn5.. 더보기
엄마 사랑합니다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전화를 받았다3년전부터 4번째... 3년동안 3번의 방문 어머니는 점점 연약해지고 안타까울 만큼 애처럽게 변해가고 계셨다 지난달 그러니까 2015년 12월 1일 마지막으로 어머니와 작별을 하고 왔었다이번엔 진짜 마지막으로 뵙는 것같아서 가능한 긴시간을 엄마와 보내려고 했었지만...지금와서 생각하면 또 많이 부족했었던것같다식도까지 마비가 와서 거의 죽음의 문턱까지 가셨다가코줄로 생명의 불씨를 이어가시며 기다렸을 딸의 방문에... 엄마는 말씀하기도 힘들었지만 사랑해! 승희야!를 또박또박 힘들게 말씀하시기도하고..그 어느때보다도 청아한 소녀같은 모습으로노인의 눈빛이라고는 믿기어려운 반짝이는 눈망울로 나를 보고 많이 웃어주셨다.마치 그 모습을 영원히 기억하라는 듯이... 엄마라기보다는 내게.. 더보기